안녕하세요.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사조영웅전 2024 화산논검 16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사조영웅전 2024는 철혈단심 30부작, 화산논검 30부작이니 엄밀하게 말하면 46화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조영웅전같은 무협소설 기반 드라마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잘 죽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만약 다음에도 사조영웅전의 후속 작품이 제작된다면 아까운 인물들을 죽이지 말고 스토리를 재구성해서 살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6화에선 구양봉을 좋아했던 탐성변의 누이동생인 탐민이 죽고 말았습니다. 죽기 아까운 미모의 여장부였는데요~
중국 무협 드라마에선 개개인의 이기심이 심해서 꼭 누구를 죽이려 드네요 ㅠ
물론 이래야 이야기가 생기고 재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는 모습도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글쓰기 연습을 해보면 대부분 저의 경험에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캐릭터들도 내 주위의 인물을 활용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혹시 모르지만 사조영웅전을 쓴 김용님 주위의 인물들이 '이기심이 많은 사람이 많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김용 작가님이 일부러 이기심을 극대화해서 이야기를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16부의 내용은, 운송장에서 시궁을 내세운 시씨가문과 풍형의 해독을 미끼로 황약사를 이용한 호천수의 대립으로 그려집니다.
시궁은 황약사의 상대가 안되니, 시씨가문에 서로 싸우지 말고 동맹을 맺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호천수는 시씨가문이 동맹을 할거면 배신을 못하게 탐민을 죽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탐민을 죽이기 위해 시씨가문에서 한명이 나서게 됩니다.
그 위기 상황에서 구양봉이 영웅처럼 등장합니다.
젊은 구양봉은 정말 멋지게 나오네요. 이런 구양봉이 왜 나중에 노독물이 되었을까요?
구양봉이 탐민을 지키기위해 싸우지만 젊은 구양봉은 아직 무공이 약하네요.
정신을 잃은 줄 알았던 풍형은 아직 정신이 멀쩡했고 시궁에게, 황약사에게 빚진 약조를 하나를 지키라며 그게 지금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구양봉을 도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위기가 끝이 나는 줄 알았는데, 시씨가문의 대장인 시욱이 시궁에게 참견은 그만하라고 하며 구양봉을 기습해버립니다. 탐민이 구양봉을 살리기 위해 대신 가슴에 공격을 맞아버렸습니다.
바로 전에 탐민이 구양봉에게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말과 대비되어 슬픔이 배가 되어버렸네요...
결국 탐민은 ... 목숨을 잃어버렸습니다.
황약사는 절친인 구양봉의 여인이 죽는, 그 광경을 보고 폭주해서 시씨가문을 공격했고 시궁이 겨우 말려서 싸움을 끝이 났습니다. 황약사는 정말 강하고 멋지게 나오는군요.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한 구양봉이 느꼈을 자괴감이 얼마나 클지 생각도 됩니다.
황약사는 비를 멈춰서 공격하고, 구슬을 던지듯 탄지신공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 사이에 호천수는 도망갔습니다.
바로 전에 황약사가 호천수의 목덜미를 잡고 들어올리는 장면도 호쾌했습니다. 죽일 줄 알았지만 풍형을 해독하라는 말을 하고 또 살려주네요.
날이 밝고 구양봉은 탐민의 묘를 짓고, 떠나기 전에 잠들어 있는 풍형의 마차에서 줄기 하나를 발견합니다.
독에 관해 정통한 구양봉은 황약사에게 줄기의 향을 맡으면 풍형이 깨어날거라고 하고 임안으로 탐성변을 만나러 떠납니다.
탐성변은 시궁보다 강한 고수라는데 왜 탐민을 구하러 오지 않았는지 물어보기 위해서입니다.
구양봉의 말대로 풍형은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기억을 잃었을까 우려했지만 기억을 잃지 않고 황약사를 불렀습니다. 황약사는 기쁨을 느끼면서 풍형과 앉아 얘기를 하며 끝이났습니다.
새로운 인물인 시궁이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쉽게 이 이후에는 시궁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고 스토리 상에서 사라져서 아쉽네요~
마치 게임의 신규 케릭터처럼, 시궁도 이제 사조영웅전 스토리에 편입되어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16화가 끝이났으니 동사서독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17화 부터는 남제북개의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네요.
남제는 남쪽의 황제, 북개는 북쪽의 개방을 뜻해서 대리국 황제 단지흥, 개방 방주 홍칠을 뜻합니다.
남제북개도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 8부작 스토리도 단지흥, 홍칠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라 새로울 것이고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미 철혈단심 30부작에서 늙은 상태로 분장해서 나왔던 이 두 인물의 젊은 시절은 또 어떨까요?
동사서독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아쉽지만 남제북개의 이야기는 또 어떤 새로움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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