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이났습니다.
그냥 한권을 읽었다는 것에 기쁩니다.
코스키티안의 게임이론을 마저 마쳐보겠습니다.
매력적인 rpg를 만들기 위해 롤플레잉, 플레이어간 교류, 극적인 고조감이 있으면 좋다는 내용입니다.
롤플레잉이란 연기와 비슷합니다.
감정이입은 내가 캐릭터에 하는 것이고 반대로 롤플레잉은 캐릭터가 나에게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나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겠죠. 이런 게임을 우리는 게임성이 높다고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플레이어간 교류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rpg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승패를 떠나서 서로 가까워지기 위해 보드게임이나 멀티게임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요즘은 과금bm이 너무 강해서 멀티 게임이지만 교류가 적은 게임도 많은것 같습니다.
극적인 고조감은 스토리에 관한 것이겠죠.
스토리도 게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야 몰입이 되고 서로 역할놀이를 더 잘할수 있겠죠~
여기까지 마치니 책이 끝이 났습니다.
아마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메모를 모아서 이 책을 만들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그냥 무아지경으로 읽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고 그냥 읽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30년전의 일본 rpg 게임 시장과 지금의 우리나라 게임 시장이 비슷하다는 것을 공감했습니다.
다양한 알피지를 경험하기 위한 방법, 알피지를 플레이 하는 방법, 매력적인 알피지를 만드는 방법, 게임마스터로서 플레이하는 방법, 현재 고인 게임시장을 개선할 방법 등이 책에 나와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플레이어, 게임개발자, 소비자의 관점에서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게임 유저였고 이제는 게임 개발을 하려고 하고 또 소비자이니 저한테 딱 맞는 책이였습니다.
이제 또 다른 책을 골라서 읽어야겠죠.
그냥 읽으면 됩니다. 아무책이나 게임에 관련된 책이 있다는 것만으로 좋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다른 책을 읽어보고 그 다음날부터 게임책을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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