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게임기획

401~419p 3화 [바바히데카즈, TRPG마스터링 강좌] 2025.3.19 수요일

koreajubsok 2025. 3. 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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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30분 정도 책을 읽었습니다.

글을 쓰려니 잘 기억이 안나지만 메모를 한걸 보며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rpg의 잘못된 관점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향락파, 초심자옹호, 상대주의에 관해서입니다.

 향락파는 재미만을 중요하는 유희에 해당하기 때문에 숙련을 중시하는 게임에 방해가 되고

 초심자를 배려하기위해 분위기만 중시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초심자에게는 게임성이 중요하고 그 예가 매직 더 게더링이라고 합니다. 매직더 게더링은 어렵지만 게임성이 출중해 초심자들이 유입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상대주의가 있다고 합니다. 상대주의는 논의를 거부하고 다 맞다고 하는 그런 태도라고 하네요.

다 각자가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고 하는건 더 발전할 수 있는 논의 자체를 일으키지 않아서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rpg는 역할분담이 가장 중요하고 단순히 케릭터의 성장만을 중시하는 것은 낮은 수준의 플레이라고 하네요.

rpg에는 제한이 필요하고 이게 재미를 가져다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입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캐릭터 몰입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 것은 예술이 목적이 아니고 선택의 연속으로 인해 게임이 진행되면 예술로 보여지기도 하는것 뿐이라고 하네요.

trpg 게임을 하면서 연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강요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이 책의 내용이 30년전에 쓰여졌다는것과 대부분 TRPG, 즉 보드게임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요즘 온라인mmorpg를 대상으로 적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이해가 쉬웠습니다.

 게임의 본질은 플래폼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가 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30년 전 일본의 trpg게임 시장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이 참 쓰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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